무슨 일이에요?
미국 잡지 와이어드가 미국 시간 11월 2일, 수상한 앱과 웹사이트 400여 개를 찾아냈다고 보도했어요. 겉으로는 반려동물 사진 꾸미기, 외국어 공부, 운동 코치 앱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어떤 조건에서는 숨겨 둔 화면이 열렸어요. 그 화면에서는 허락 없이 남의 사진으로 나쁜 가짜 사진을 만들 수 있었어요.
왜 그래요?
이 앱들은 처음 앱 가게의 심사를 받을 때는 평범했어요. 애플은 심사를 통과한 뒤에 앱 속 내용이 바뀌었다고 설명했어요. 사는 곳이나 쓰는 말, 기기에 따라 숨은 화면이 보이게 했다는 보도도 있어요. 그래서 겉모습만 보고는 알아채기 어려웠어요.
나한테는요?
취재가 시작되자 애플은 앱 19개를 지웠어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는 광고 계정 약 1만 1,600개와 페이지 약 1만 5천 개를 막았어요. 앱을 깔 때는 만든 곳과 후기를 먼저 살펴보세요. 아이 휴대폰에 낯선 사진 앱이 있다면 함께 확인해 보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