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만든 AI 건강 도우미, 가짜 답을 쏟아낸 봇, AI와 함께 찾는 희귀병 약

초승달이 뜬 밤, 잠옷을 입은 동그란 사람 곁에서 작은 흰 로봇이 초록 불이 켜진 커다란 신호등을 들어 보이고, 발치에 줄자와 하트가 그려진 수첩이 놓인 그림 10.29 생활
생활

나라가 만든 AI 건강 도우미가 문을 열었어요

24시간 무료로 내 건강을 살펴 줘요.

AI 건강 도우미 챗봇이 배운 자료와 쓰는 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질병관리청이 10월 28일 AI 대국민 건강도우미 챗봇을 열었다. 지난 20년 동안 모은 국민 건강조사 자료 500만 건 넘게를 바탕으로 한다. 누구나 무료로 24시간 쓸 수 있다. 키와 몸무게를 넣고, 짧은 생활 설문에 답하면, 성별과 나이가 비슷한 사람과 견준 내 건강을 신호등 색과 그래프로 보여 준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비만을 막는 법과 잠, 운동, 식사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병원의 진단을 대신하지는 않는다. 500만 건 AI가 바탕으로 삼은 건강 조사 자료 질병관리청 · 지난 20년 동안 모았어요 누구나 무료 밤낮없이 24시간 10월 28일 문을 열었어요 이렇게 써요 키와 몸무게를 넣어요 짧은 생활 설문에 답해요 건강 신호등으로 봐요 물어볼 수 있어요 고혈압, 당뇨, 비만 막는 법 잠, 운동, 식사 병원 진단을 대신하지는 않아요
나와 비슷한 사람과 견줘서 내 건강을 알려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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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에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질병관리청이 10월 28일 'AI 건강도우미 챗봇'을 열었어요.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어요. 밤낮없이 24시간 물어볼 수 있어요.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에서 써요.

왜 그래요?

질병관리청은 지난 20년 동안 국민의 건강을 조사해 왔어요. 이 자료가 500만 건이 넘어요. 나라는 이 자료를 AI에 담아 모두가 쓰게 했어요. 의료와 AI 전문가들이 답의 바탕이 되는 자료를 살폈대요.

나한테는요?

키와 몸무게를 넣고 짧은 설문에 답하면 돼요. 성별과 나이가 비슷한 사람과 견줘 내 건강을 신호등 색과 그래프로 보여 줘요. 고혈압과 당뇨를 막는 법이나 잠, 운동, 식사도 물어볼 수 있어요. 다만 병원의 진단을 대신하지는 않아요. 아픈 곳이 계속되면 병원에 가세요.

출처: AI타임스 (10월 28일), 열린정책뉴스 (10월 28일)

작은 나무 의견함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똑같은 종이 편지가 산더미처럼 쏟아지고, 돋보기를 든 동그란 사람과 작은 흰 로봇이 편지 더미를 살피며 색이 다른 편지 몇 장만 따로 골라 두는 그림 10.29 안전
안전

나라의 의견 모으기에 봇의 가짜 답이 쏟아졌어요

영국에서 넷 중 셋이 가짜였어요.

영국 정부 의견 모으기에 들어온 답 가운데 봇이 보낸 답의 몫과 알아챈 방법 영국 정부가 2023년 일회용 전자담배 규제를 두고 의견을 물었을 때 들어온 답 118,756건 가운데 90,835건, 약 76%가 봇이 보낸 답이었다. 학술지 토바코 컨트롤에 10월 27일 실린 연구다. 정부는 같은 답이 여러 번, 짧은 시간에 몰려, 적은 수의 인터넷 주소에서 들어온 것을 보고 걸러 냈다. 가짜를 빼고 나니 진짜 답의 79.6%가 규제에 찬성했다. 76% 봇이 보낸 가짜 답의 몫 영국 연구진 · 10월 27일 발표 들어온 답 118,756건 봇이 보낸 답 90,835건 진짜 답의 79.6%는 규제 찬성 이렇게 알아챘어요 똑같은 답이 여러 번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적은 수의 인터넷 주소에서 봇이 몰린 곳 일회용 전자담배 규제에 반대하는 질문 하나 누가 보냈는지는 아직 몰라요
목소리가 많다고 모두 진짜 사람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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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에요?

영국 정부는 2023년 일회용 전자담배를 막을지 국민의 의견을 물었어요. 그런데 들어온 답 118,756건 가운데 90,835건이 봇이 보낸 답이었어요. 넷 중 셋이 넘어요. 영국 에든버러대와 배스대 연구진이 10월 27일 학술지 '토바코 컨트롤'에 이 연구를 실었어요.

왜 그래요?

봇의 답은 거의 모두 한 질문에 몰렸어요. 일회용 전자담배 규제에 반대한다는 답이었어요. 똑같은 답이 짧은 시간에 적은 수의 인터넷 주소에서 쏟아졌어요. 누가 왜 보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요. 연구진은 이렇게 큰 규모로 드러난 일은 처음이라고 했어요.

나한테는요?

영국 정부는 가짜 답을 걸러 내고 결정에 쓰지 않았어요. 가짜를 빼니 진짜 답의 79.6%가 규제에 찬성했어요. 연구진은 AI가 좋아질수록 가짜를 찾기 어려워질 거라고 걱정했어요. 인터넷에서 '모두가 그렇게 말한다'는 글을 보면, 정말 사람의 목소리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

출처: 이스턴 아이 (10월 28일), 리절트센스 (10월 28일), 가디언 (10월 27일)

실험 가운을 입은 동그란 사람과 작은 흰 로봇이 시험관과 현미경이 놓인 작은 실험대에서 나란히 일하고, 그 옆에서 동그란 생쥐가 작은 아령을 자랑스럽게 들어 올리는 그림 10.29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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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 드문 근육병의 약을 찾아요

생쥐 실험 결과까지 18개월이 안 걸렸어요.

AI와 함께 약을 찾은 기간과 약이 사람에게 오기까지의 순서 앤트로픽은 10월 27일(미국 시간) AI 클로드로 약을 만드는 연구의 첫 결과를 공개했다. 직원 한 명인 바이오 회사 미스릴은 클로드의 도움으로 바깥 연구소 11곳과 일하며, 드문 근육병 약의 아이디어에서 생쥐 실험의 좋은 결과까지 18개월이 안 걸렸다. 제약·바이오 회사 6곳도 함께했다. 한 회사는 사람이 25시간 넘게 하던 서류 검토를 3시간 아래로 줄였다. 약은 아직 사람에게 시험하지 않았고, 사람 대상 시험은 빠르면 2028년 말에 시작할 수 있다. 18개월 아이디어에서 생쥐 실험 결과까지 앤트로픽 · 10월 27일 발표 (미국 시간) 직원 1명인 회사가 바깥 연구소 11곳과 일했어요 함께한 제약·바이오 회사 6곳 약이 사람에게 오기까지 약의 아이디어 생쥐 실험 (지금 여기) 사람 대상 시험 (빠르면 2028년 말) 서류 검토 시간 25시간 넘게에서 3시간 아래로 아직 사람에게는 시험 전이에요
약을 찾는 길이 AI 덕분에 짧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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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에요?

AI 회사 앤트로픽이 10월 27일(미국 시간) AI '클로드'로 약을 만드는 연구의 첫 결과를 공개했어요. 제약·바이오 회사 6곳과 함께한 연구예요. 앤트로픽은 직원이 1명뿐인 바이오 회사 '미스릴'을 사들였다고도 밝혔어요.

왜 그래요?

미스릴은 아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앓는 드문 근육병의 약을 찾고 있어요. 혼자서 클로드의 도움으로 바깥 연구소 11곳과 실험을 나눠 했어요. 그래서 아이디어에서 생쥐 실험의 좋은 결과까지 18개월이 안 걸렸어요. 다른 회사는 사람이 25시간 넘게 하던 서류 검토를 3시간 아래로 줄였어요.

나한테는요?

새 약을 만드는 데는 보통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요. AI가 이 시간을 줄이면 드문 병을 앓는 사람도 더 빨리 약을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약은 아직 사람에게 시험하지 않았어요. 사람 대상 시험은 빠르면 2028년 말에 시작할 수 있대요.

출처: 앤트로픽 (10월 27일), 테크스타트업스 (10월 28일), AI와이어 (10월 28일)

오늘의 말

챗봇글로 묻고 답하며 대화하는 AI 프로그램
봇사람 대신 같은 일을 자동으로 되풀이하는 프로그램
임상시험새 약이 사람에게 안전하고 잘 듣는지 살피는 시험
희귀병앓는 사람이 아주 적은 드문 병
처음으로 내일 아침 7시에 다음 소식